"띵동 띵동, 어르신 여름철에 어떻게 지내세요!"

배종석 | 기사입력 2026/07/06 [17:09]

"띵동 띵동, 어르신 여름철에 어떻게 지내세요!"

배종석 | 입력 : 2026/07/06 [17:09]

광명시, 폭염 속 복지 취약계층 보호 위한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운영 시작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광명시가 여름철 폭염과 사회적 고립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복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밀착 돌봄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6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 '2026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복지 서비스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즉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도 병행해 지역사회 돌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사업단은 총 7명으로 구성되며, 2인 1조 3개 팀이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활동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세심히 살피고, 고위험군 발견 시 통합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자원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업단원들을 위한 운영 안내, 안전교육 및 폭염 대응 요령 등의 직무 교육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지난 2021년부터 공공일자리사업과 연계돼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취약가구 3,521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위험가구 60가구를 집중 모니터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폭염 등 계절적 위험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더욱 촘촘한 안부 확인과 맞춤형 돌봄으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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