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우수기업 유치 '본격화'
여한용 | 입력 : 2026/07/06 [15:39]

부천시가 대장 산업단지에 우수기업 유치에 나선다.
6일 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투자 제안을 접수하며, 우수기업 유치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제안 접수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것으로, 'B.I.G 부천'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비즈니스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첨단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고에서 기업 유치 기준이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최근 3개년 매출 가중평균 4,500억 원 이상'이었던 기준이 3,500억 원 이상으로 낮춰져,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정밀기계, 친환경 기후테크, 미래차, 바이오·헬스,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들이다.
또 투자 대상은 대장산단 내 11개 산업시설용지이며, 기업은 자신의 사업 특성과 연구개발(R&D) 계획에 맞춰 필지를 선택해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과 기술 역량,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주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방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기업은 시와 입주협약 체결 이후 산업단지 입주계약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토지매매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장산단은 부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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