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했던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조직에 가담한 20대 유인책 체포

이영관 | 기사입력 2026/06/29 [18:23]

도주했던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조직에 가담한 20대 유인책 체포

이영관 | 입력 : 2026/06/29 [18:23]

도주했던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20대 조직원이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다.

 

29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국내로 송환됐다가 경찰 조사 단계에서 도주한 A씨가 5개월여 만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도주한 지 지난 4월 16일쯤 전남 무안군 한 원룸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18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64명 중 1명이다.

 

당시 경찰은 사전 구속영장이 집행된 1명을 제외한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지만 4명은 석방했다. A씨는 석방된 인원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씨는 같은 해 11월 자신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2차례 참석하지 않고 도주하면서,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적을 이어왔다.

 

이후 경찰은 교묘하게 도주를 이어가던 A씨를 가족으로 수사를 확대하면서, 은신처로 추정되는 주거지를 찾아낸 후 검거해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및 범죄단체가입활동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A씨는 고수익 아르바이트 모집 구인글을 보고 단체에 가입, 피해자 유인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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