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제10대 광명시의회 출범 앞두고 "기대보다 우려가?"

일부 당선자들 市 사업은 물론 얘산 집행과 관련 직간접으로 관여돼 있다는 목소리 높아

배종석 | 기사입력 2026/06/18 [15:30]

(동네방네)제10대 광명시의회 출범 앞두고 "기대보다 우려가?"

일부 당선자들 市 사업은 물론 얘산 집행과 관련 직간접으로 관여돼 있다는 목소리 높아

배종석 | 입력 : 2026/06/18 [15:30]

 

●ㆍㆍㆍ제10대 광명시의회 출범을 1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대의 목소리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과연 이들이 시민들의 기대만큼 능력을 보여줄지 관심.

 

18일 본보의 취재 결과 제10대 광명시의회와 함께 할 당선자는 모두 12명(비례대표 포함)으로, 민주당에선 '가'선거구 민주당 김정미ㆍ박성민 당선자, 국민의힘 김종오 당선자 등 3명을 비롯, '나'선거구는 민주당 이형덕ㆍ이승희 당선자 2명을 배출.

 

또한 '다'선거구는 민주당 최미정 당선자와 국민의힘 설진서 당선자 2명이, '라'선거구는 민주당 박태영ㆍ최아름 당선자, 국민의힘 김도연 당선자 등 3명이 이번에 의회에 입성한 것은 물론 이 가운데 초선 7명, 재선 이상이 5명으로 확인.

 

더욱이 전체 의석수 12석 중 여성 시의원이 무려 8명에 이르는 등 광명시의회 역사상 가장 많은 여성 시의원을 배출한 것은 물론 남성 시의원은 4명인 것으로 파악.

 

하지만 오는 7월 1일 제10대 광명시의회가 정식 출범을 앞두고 지역 정가에선 일부 당선자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가 하면 심지어 일부 당선자는 '이해충돌방지법'에 위반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어 향후 제대로 의정활동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

 

실제 A 당선자는 일부 친인척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직간접으로 시와 관련된 사업을 편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가 하면 B 당선자는 겉으로는 비영리 단체이지만 실제로는 시에서 많은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비등.

 

특히 일부 당선자의 경우 이런 문제점을 사전에 알고 자신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업체와 기관, 혹은 단체에 대해 다른 사람 명의로 돌려 놓고 있거나 친인척 명의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의정활동에 상당한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

 

지역 정치권에선 "광명시의회가 출범하기 전에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야 하는데 오히려 걱정하거나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상하리만큼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는 일부 당선자의 공천과 자격에 문제가 있다 보니 나오는 것 같다. 많은 시민들이 이들 당선자들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한마디.

 

더욱이 "과연 직간접으로 관련된 당선자들이 제대로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라며 "자칫 거수기 의회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들을 수 있다. 제대로 의정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자신은 물론 당에도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라고 쓴소리./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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