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영유아과학체험센터, 이용객 21.1% ↑…과학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배종석 | 입력 : 2026/06/14 [16:26]
"내가 시킨 대로 비누로봇이 움직여서 신기했어요. 다음에 또 와서 친구들과 함께 다른 과학놀이도 해보고 싶어요"
광명영유아과학체험센터가 지난해 동기 대비 이용객 수가 평균 21.1% 증가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영유아과학체험센터 이용객은 9,9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89명보다 1,727명 늘었다.
또한 월별 이용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월 18.1%(522명), 2월 25.4%(523명), 3월 24.0%(466명), 4월 16.6%(216명)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온라인 예약의 경우 재방문 여부 확인이 가능한데, 올해 1~4월 온라인 예약자 6,954명 중 17.4%인 1,212명이 재방문자로 나타나 한 번 방문한 가족들이 다시 찾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수도 크게 늘었다. 올해 1~4월 프로그램 참여자는 5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3명보다 약 2.7배 증가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올해 1~4월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보호자 71명 중 90.1%(64명)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어린이 응답자 131명 가운데 93.9%(123명)가 ‘재미있었다’고 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피자를 만들면서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아이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집에 돌아와서도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 효과를 느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과학체험센터는 아이들이 놀이로 과학을 배우고 미래를 상상하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대표 과학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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