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민선9기 정책 최우선 순위는 민생을 챙기겠다"
배종석 | 입력 : 2026/06/08 [16:50]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9기 핵심 가치를 '민생'에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8일 오전 박 시장은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서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시정의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거시경제 지표를 떠나 시민들이 삶이 나아졌다고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박 시장은 "새로운 시정 슬로건에 '민생'을 전면에 내세울 것"이라면서 "특히 지역화폐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등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서 시민과 광명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60%가 넘는 득표율은 지난 8년간 광명시정에 대한 시민의 평가이자 시민의 성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전국 평균(61%)과 경기도 평균(58.4%)를 웃도는 시의 높은 지방선거 투표율(64.5%)이 성장한 시민의식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박 시장은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500인 원탁토론회, 주민자치회 등 시민과 함께 정책을 실현해 온 시 직접 민주주의의 값진 결과이자 그간 시정 방향성이 옳다는 것을 시민들이 직접 증명해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9기에도 이러한 시민주권을 우선하는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고, 헌법친화도시를 조성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권리가 보장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임기 동안 신천~하안~신림선 구축 등 광역 교통망 확충, K-아레나 유치 등 대규모 역점 사업들을 중앙정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피부에 와닿는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시정의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면서 "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는 것이 시민들이 꿈꾸는 광명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민선9기에는 더 많은 시민을 찾아가고 협치의 폭도 더욱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직원 소통의 날'에 앞서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안양천 일대를 현장 점검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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