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방치된 '계양천변' 불법 매점…'자진 철거'에 나서

강금운 | 기사입력 2026/06/08 [16:32]

9년 방치된 '계양천변' 불법 매점…'자진 철거'에 나서

강금운 | 입력 : 2026/06/08 [16:32]

 

김포 '계양천변' 불법 매점이 자진 철거에 나섰다.

 

8일 시는 지난 9년간 해결되지 못하고 방치돼 온 계양천 산책로 주변의 고질적인 불법 매점에 대해 대화와 상생을 통해 최근 자진 철거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불법 매점은 지난 2017년부터 계양천변에 가설 천막과 가판대를 설치하고 장기간 상행위를 이어왔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은 물론,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김포시의 오랜 난제로 남아있었다.

 

그동안 시는 강제 집행에 따른 마찰 우려 등으로 정비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시는 소통과 상생을 원칙으로 삼고 매점 주인을 상대로 직접 대화에 나섰다.

 

아울러 시는 지난 수개월간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쾌적한 보행 환경을 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자진 철거를 끈질기게 설득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 끝에 매점 주인이 마침내 자진 철거에 동의했으며, 시는 원활한 정비를 돕기 위해 시 차원에서 철거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

 

이처럼 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오랜 기간 방치됐던 가설 천막과 불법 적치물들이 지난달 27일 안전하고 신속하게 철거됐다. 이번 정비로 계양천변 보행로는 9년 만에 본연의 넓고 깨끗한 모습을 되찾게 됐다.

 

이석범 부시장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고질적인 문제를 강제력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이번 정비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리고 자진 철거에 협조해 준 매점 주인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44세 맞아?…단발머리 스타일에 남심들 '심쿵'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