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광명 구도심 '쓰레기 난립'…악취에 동물까지 훼손
구도심을 중심으로 제대로 분리수거를 하지 않거나 일반 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해 악취
배종석 | 입력 : 2026/05/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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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들기들이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훼손해 내용물을 먹고 있는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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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철인데 시에서 제대로 쓰레기를 처리하지 않아 악취가 나는가 하면 새와 고양이 등 동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훼손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광명시 구도심권인 광명동을 비롯, 철산동 등을 중심으로 제때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거나 그대로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문제는 이처럼 방치된 쓰레기들이 이곳저곳으로 바람에 날려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재활용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까지 더해져 눈살을 찌프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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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쓰레기가 골목에 수북하게 쌓여 있는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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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장기간 방치된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새와 고양이 등이 훼손하는 사례도 늘어나면서, 곳곳에 악취가 발생하는가 하면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담겨져 있던 내용물까지 바닥에 쏟아진 채 그대로 방치돼 인근 하수구로 흘러들어가는 현장까지 목격됐다.
실제 주변이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아직 구도심으로 남아있는 광명2동 골목 곳곳에는 재활용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골목 곳곳에 방치돼 있는 현장이 목격됐다.
또한 광명2동 역시 골목에는 일부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하면서, 비둘기들이 쓰레기 봉투를 훼손해 직접 음식물을 섭취하는 현장까지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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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분리수거 되지 않고 방치된 쓰레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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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여름철이다 보니 제때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을 경우 악취와 함께 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라며 "심지어 청소업체들이 훼손된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만 그대로 가지고 가다 보니 흘러나온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악취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를 제때 수거하고 있는데 일부 수거를 하지 못한 것 같다"라며 "청소업체 등을 통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ㅓ./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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