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개인정보 '최하위권'…D등급으로 제대로 'X망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개인정보 보호평가'에서 10개 구·군 중 '꼴찌'를 기록해

배종석·강금운 | 기사입력 2026/05/17 [18:37]

인천 강화군, 개인정보 '최하위권'…D등급으로 제대로 'X망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개인정보 보호평가'에서 10개 구·군 중 '꼴찌'를 기록해

배종석·강금운 | 입력 : 2026/05/17 [18:37]

 

강화군이 개인정보 보호 평가에서 인천은 물론 전국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1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강화군은 최하 등급인 'D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C등급'을 받은 받은 동구ㆍ서구ㆍ중구보다도 낮은 기록이다.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4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운영 실태를 종합 점검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보호 노력도, 침해 방지 수준 등 총 47개 지표(정량 40개, 정성 7개)로 구성되며 결과는 최고 등급인 'S등급'부터 최하 등급인 'D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 강화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하 등급인 'D등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국에서 최하 등급인 것은 물론 인천지역 10개 시·군 중에서도 최하 등급에 해당된다.

 

인천지역에서 최고 등급은 A등급'을 받은 미추홀구이다. 그 뒤를 이어 계양구ㆍ남동구ㆍ부평구ㆍ연수구ㆍ옹진군이 각각 'B등급'을, 중구ㆍ서구ㆍ동구 등이 역시 각각 'C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보호수준 평가는 소중한 국민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공공부문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라며 "우수기관의 선제적 예방 사례를 전 공공부문으로 확산하고, 필요 기관에는 집중 컨설팅을 제공해 공공부문의보호 수준 격차를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배종석ㆍ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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