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들고 경찰차까지 들이받아
여한용 | 입력 : 2026/05/16 [13:32]
부천에서 30대 남성이 술 마시고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든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 10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IC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신호를 대기하던 중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하차를 요구하자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A씨는 자신의 차량 뒤에 정차해 있던 경찰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당시 경찰 차량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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