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과 산책로 등 공중화장실 50곳 '디지털 종합관리시스템' 운영

최남석 | 기사입력 2026/04/09 [17:39]

공원과 산책로 등 공중화장실 50곳 '디지털 종합관리시스템' 운영

최남석 | 입력 : 2026/04/09 [17:39]

 

용인시가 공원과 하천 산책로 등 지역 내 공중화장실 50곳에 '디지털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9일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화장실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관리 방식이며, 시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불편 사항이나 고장을 즉시 신고할 수 있다. 청소원이 등록한 당일 점검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는 화장실 이용 중 불편이 발생하면 국민신문고 등을 거쳐야 해 관리 부서 전달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시스템은 신고 내용이 관리자에게 즉시 전송돼 현장 확인과 보수 처리가 비약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과거 종이 점검표 대신 디지털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사진과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에 즉각 반응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며 느끼는 작은 불편함까지 세밀하게 살피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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