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국민의힘 광명을, 경기도의원 출마자 '전무'…당협 '무용론' 고개
당원들은 "당협위원장이 선거에는 관심 없고 재건축에만 관심있다"며 비판의 목소리
배종석 | 입력 : 2026/04/09 [19:15]
●ㆍㆍㆍ6·3 지방선거가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광명을 선거구에서 경기도의원 출마자를 내지 못하고 있어 당협위원회 '무용론'과 함께 위원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고조.
9일 본보의 취재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현재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는 '1'선거구 백종진 예비후보(55, 경기도당 교육분과부위원장), '2'선거구는 이근우 예비후보(61, 경기도당 중앙위원회연합회 부회장) 등이 출마자의 이름에 올린 상황.
하지만 광명을 지역구에 해당되는 '3'선거구와 '4'선거구에는 경기도의원에 출마하겠다며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가 없는가 하면 현재까지 뚜렷하게 출마 이야기가 나오는 후보자도 없어 사실상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 될 수 밖에 없다는 자조섞인 반응이 비등.
이런 가운데 실질적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총지휘해야 하는 당협위원장이 선거에는 관심이 없고, 재건축에만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당원들과 예비후보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어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
이에 국민의힘 당원들은 "그동안 광명지역에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이번 지방선거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그렇다면 당협위원장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 후보자들을 찾아나서야 하는데 무관심한 것 같다. 하안동 재건축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다"라고 비아냥.
또한 당원들은 "이런 식으로 지방선거를 치랄 바에는 차라리 당협위원장 자리를 내놓는 것이 당의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한 것 아니냐"라며 "광명시장은 물론 경기도의원, 광명시의원 선거까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마디.
전동석 당협위원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뒤에서 누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라며 "A씨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안다. A씨는 국민의힘을 해체하자고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당협위원장 자리에는 연연하지 않는다"라고 설명./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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