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광명지역 새마을금고, 사실상 '통합'…지역경제까지 '최악' 우려

일부 새마을금고의 경우 통합설이 나오는 가운데 직원들은 자신들 배만 불린다는 지적 나와

배종석 | 기사입력 2026/03/02 [19:25]

(2보)광명지역 새마을금고, 사실상 '통합'…지역경제까지 '최악' 우려

일부 새마을금고의 경우 통합설이 나오는 가운데 직원들은 자신들 배만 불린다는 지적 나와

배종석 | 입력 : 2026/03/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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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 새마을금고가 최근 부실채권이 증가해 경영상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일부 새마을금고 간의 통합이 기정사실화하는 분위다.

 

2일 본보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광명지역에는 광명새마을금고를 비롯, 광남새마을금고, 제일새마을금고, 동부새마을금고 등 4개 새마을금고에 20여개의 지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

 

앞서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부실채권이 폭증한 일부 새마을금고와 자본잠식이 급증한 새마을금고에 대해 실사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실사 결과에 따라 최종 통합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새마을금고는 최근 총회를 열고 부실채권 증가에 대한 설명과 회원들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배당금 문제, 그리고 급속도로 확산되는 통합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대부분의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이 상가 대출에서 비롯, 최근 어려워진 경영 여건이 뚜렷하게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새마을금고의 경우 자본잠식이 최하 130~150%에서, 무려 200%까지 이르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일부 새마을금고의 경우 직원들의 급여까지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과는 반대로 일부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임금과 수당을 올려달라거나 막대한 월급을 챙겨가는 것으로 알려져 회원들의 질타까지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최근 총회를 개최해 어려운 새마을금고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라며 "최근 실사까지 받았다. 결과는 지켜봐야 하지만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 지켜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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