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더민주당 광명시장 선거에 때아닌 '전략공천설'로 뒤숭숭
박승원 광명시장 등 5명의 예비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솔솔'
배종석 | 입력 : 2026/02/24 [18:36]
●ㆍㆍㆍ6·3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민주당 광명시장 후보에 때아닌 '전략공천설'이 나돌고 있어 초미의 관심으로 부각.
25일 더민주당에 따르면 현재 광명시장에 출마를 공식화하거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 김영준 전 경기도의원,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원, 김경표 전 경기도의원 등 5명으로 압축되는 분위기.
일단 지역 정가의 분위기는 3선을 준비하고 있는 박승원 시장이 인지도와 지지도면에서 앞서 있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나머지 4명의 예비후보들이 과연 박 시장을 누르고 최종 공천을 거머쥘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분위기가 나타나는 것도 사실.
또한 광명지역이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더민주당의 지지가 강한 곳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유독 혼자 출마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정호 경기도의원과의 선거에서 어느 정도의 격차를 보이며 승리할지에 대한 부분도 의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
특히 최근 더민주당 '자격심사'에서 탈당과 징계 전력으로, '보류'가 결정됐던 2명의 예비후보들이 '이의신청'을 신청했지만 중앙당 최고위원에서 최종 '각하' 결정을 내려 더민주당 경기도당으로 내려보낸 사실까지 알려져 지역 정치권이 뒤숭숭.
이에 이들 2명의 예비후보들은 더민주당 당헌ㆍ당규에 따라 경선에 참여하더라도 25% 감점을 감내하고 출마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놓인 것은 물론 출마를 하더라도 과연 경선을 통과할지에 대한 부분도 의문이 든다는 이야기가 비등.
이런 가운데 최근 며칠사이에 더민주당 일부 당원들을 중심으로 '전력공천설'이 은근히 퍼져나가고 있어 지역 정가의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감지.
이처럼 지역 정가의 '전략공천설'에 관심을 끌고 있는 인물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에 참여하고 청와대 비서관실에 근무했던 A씨로, 최근 청와대 비서관실에서 사퇴한 것으로 전언.
특히 A씨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까지 함께 한 20년 지기 친명계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광명지역의 더민주당 관계자 몇 명을 은밀하게 만나고, 심지어 출마 의사까지 타진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상황.
더민주당 관계자는 "광명지역이 워낙 더민주당 지자가 강하다 보니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또다시 '전략공천설'이 나돌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 때문에 A씨를 비롯, 이 대통령 변호인으로 참여한 B변호사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라고 귀뜸./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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