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중단하고 존치 결정

여민지 | 기사입력 2026/02/11 [13:25]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중단하고 존치 결정

여민지 | 입력 : 2026/02/11 [13:25]

판교 봇들저류지 전경 사진

 

성남시가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을 중단하고 현 저류지를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시는 지역 주민 다수의 사업 추진 반대와 함께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따라 관내 2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추진되는 등 제반 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사업 중단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봇들저류지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저류지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평시에는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봇들저류지에 공공주택 342세대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를 공급하고, 공공도서관과 창업센터,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주택 공급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해당 사업은 판교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했으나, 지난해 10월 사업설명회 개최 이후 교통혼잡 심화, 자연환경 훼손, 도시경관 저해,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등을 우려하는 집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달 26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삼평동·백현동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한다.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조정위원회에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여민지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44세 맞아?…단발머리 스타일에 남심들 '심쿵'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