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테마공원 조성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강금운 | 입력 : 2026/01/09 [16:51]
인천 계양구가 '계양산 테마공원' 추진 과정을 공개했다.
9일 구는 계양산 북사면 목상동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인천시 계양산대공원 조성과 연계해 관련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음을 알리고, 사업 추진 경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주요 내용을 정리해 밝혔다.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 사업'은 자연지형과 기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산림휴양과 생태 보전을 함께 고려한 산림형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계양산대공원 조성 사업'의 산림휴양공원 구역에 포함돼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계양산 북사면 목상동 일대는 산림생태계가 비교적 잘 보존된 지역으로, 구는 기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이미 훼손된 구역을 중심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테마공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 보호와 생태계 유지를 고려한 자연 공생형 공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계양산대공원 기본구상 용역에 테마공원 계획이 반영돼 산림휴양공원으로 포함돼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시는 계양산대공원 기본구상 용역과 함께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와 구,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실무추진단(TF)이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4월과 6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계양산 테마공원(산림휴양공원) 부지를 우선 시행 대상으로 결정하고, 도입시설과 추진 방향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계양산 테마공원은 목상동 산41번지 일대 계양산 북사면에 조성될 예정이며, 전체 계양산대공원 조성 면적 440만㎡ 중 테마공원 계획 면적은 약 31만㎡이다.
이에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산림휴양공원과 기존 훼손지 복구를 시작으로 수목원, 휴양림, 도시자연공원구역 조성 등이 순차적으로 검토된다.
그동안 구는 기본구상 단계부터 기존 산림 보전과 생태계 유지 원칙을 전제로, 이미 훼손된 구역을 중심으로 활용하는 방향에 대해 시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 구는 시와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공유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인천시 계양산대공원 조성과 연계해 관련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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