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광명뉴타운 연합비대위 출범, 재개발·재건축 비리 '철저한 감시'
광명뉴타운이 진행 중인 광명동을 비롯, 철산동, 하안동 조합원과 시민들을 중심으로 구성
배종석 | 입력 : 2025/10/20 [18:11]
광명뉴타운의 각종 비리 의혹을 밝혀내고, 건설적인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한 '광명뉴타운 연합비상대책위원회(가칭 광명비대위)가 출범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시와 광명비대위에 따르면 현재 광명지역에는 광명동 일대를 시작으로, 철산동, 하안동 일대 등에서 재개발·재건축이 무려 20곳이 넘도록 추진되거나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세대수는 잠정 5만여 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일부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중심으로 각종 비리 의혹이 불거지는가 하면 끊임 없는 갈등이 지속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일부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경우 조합장의 투명하지 못한 조합 운영을 비롯, 공사비 폭증, 여기에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어 조합원들이 비대위을 구성해 직접 나서기로 했다.
광명비대위 관계자는 "조합은 조합장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라며 "조합장이 너무 독단적으로 조합을 운영하고, 이 때문에 각종 비리 의혹이 불거져 수사기관에 수사를 받고 있는 조합도 있다"라며 "여기에 일부 조합은 경기도 감사에서 각종 지적까지 받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광명시의 무관심과 느슨한 대응"이라며 "이번 광명비대위 출범과 함께 많은 조합원들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조합의 비리와 문제, 그리고 폭증하는 공사비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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