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구협회 간부, 공무원 폭행 '일파만파'···이상일 시장까지 나서 '단죄'
배종석·최남석 | 입력 : 2025/08/17 [18:33]
용인축구협회 간부의 공무원 폭행사건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이상일 용인시장까지 단죄를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폭력 행사는 용납되기 어려운 일로 당사자는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하고, 축구협회도 이 문제를 어물쩍 넘겨서는 안 되며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시장은 "어떤 사안을 두고 생각이 달라 언쟁을 할 수는 있겠지만 뜻대로 안 된다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상식과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매우 잘못된 행위"라며 "가해 당사자와 협회가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하고, 제대로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는 그동안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면서 용인축구협회와 협력을 해 왔는데 이번 일로 시와 협회의 신뢰가 훼손될까 우려한다"며 "협회가 책임감 있는 선제적인 조치로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폭행사건은 이달 초 축구장 대여 문제와 관련해 시 관계자들과 협회 측 관계자들이 식사하며 논의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공무원은 협회 전무이사를 경찰에 고소했다./배종석ㆍ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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