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계속된 사고에 결국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
김낙현 | 입력 : 2025/08/05 [16:30]
●···계속된 사망사고에 결국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
5일 정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현장 인명사고를 단순한 안전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
또한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고 있는 사장으로서 이런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부언.
특히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안전에 있다는 점을 다시 새기고, 체질적 혁신을 위한 결단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그동안 안타깝게 희생되신 고인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
한편, 지난 4일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근로자 A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이는 정 사장이 연이은 중대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직접 사과한 지 5일 만인 것으로 확인.
앞서 지난 7월 28일 포스코이앤씨의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사면 보강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나자 하루 뒤 송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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