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시흥 은행지구 주민불편 '외면'…주민들 사고우려 '불안불안'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대형 차량들 수시로 진출입하는가 하면 안전조치 등 하지 않아 민원
배종석 | 입력 : 2025/08/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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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시흥대로를 지나는 대형 레미콘 차량이 위험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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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덤프트럭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좁은 도로를 지나가는데 위험한 것은 물론 인도도 제대로 조성하지 않거나 인도가 있더라도 좁게 만들어 지나가는데 위험합니다"
시흥시 은행지구에 아파트를 신축하는 시공사들이 인근 주민들의 위험과 불편은 감안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는가 하면 교통표지판은 물론 안전요원 배치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등 '안전불감증'까지 도해져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다.
3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은행2지구를 중심으로 C-1, C-2 블럭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신축 중에 있다. C-1 블럭의 경우 건축면적 6,206㎡, 연면적 22만 4,652㎡에 지하 3층, 지상 49층 높이의 6개동, 90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C-2 블록은 1,230세대가 들어선다. 이들 현장의 시공사는 모두 롯데건설이다.
하지만 시공사 측은 대형 덤프트럭은 물론 레미콘 차량들이 수시로 드나들게 하면서, 교통안전요원을 전혀 배치하지 않아 차량들이 위험운전을 해야하는가 하면 도로까지 울퉁불퉁 하면서, 자칫 사고의 위험까지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은행지구 주변에는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수인로가 연결돼 있어 공사현장을 드나드는 차량들이 이 일대를 통행하면서, 교통신호까지 제대로 지키지 읂는 현장이 그대로 목격됐다.
더욱이 이들 공사현장 주변에는 차도와 인도조차 제대로 분리하지 않아 이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위험을 감수하며, 차도를 횡단하거나 하면 인도에는 각종 건축자채와 불법 주정차 차량들까지 도해제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를 주고 있다.
아울러 공사현장 주변에 설치된 각종 교통시설과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파손 및 훼손이 심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에도 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시민들은 "공사현장을 지나려면 정말 무섭기도 하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신일초등학교, 검바위초등학교를 비롯, 소래중·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학생들의 통학에 상당한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은 "업체 측이 각종 위법과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데에도 시에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라며 "강력한 지도감독과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시흥대로의 경우 도로가 좁다 보니 주민들의 불편이 뒤따르는 것 같다. 지도감독에 나서겠다"라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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