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40대 중국인이 김포공항 통해 80만 명분 마약 밀수입하다 체포
강금운 | 입력 : 2025/07/28 [17:06]
●···40대 중국인인이 무려 80만 명분의 마약을 김포공항을 통해 밀수입하다 체포.
28일 관세청 김포공항세관은 일명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마약 약 24㎏의 밀수입을 시도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향정)로 중국 국적 A씨를 구속 후 검찰에 송치.
A씨가 반입하려 한 마약은 무려 8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 이는 김포공항 개항 이후 적발한 마약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
김포공항세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9일 일본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수하물 안에 이중으로 포장한 마약 24.26㎏을 밀수입 하려 한 혐의.
당시 세관은 A씨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프랑스와 일본을 경유한 뒤 국내로 입국하는 복잡한 환승경로를 의심.
이에 세관은 A씨의 기탁 수하물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여행 가방에서 이상 음영을 발견하고, 해당 가방에 전자표지를 부착하고 동태를 추적.
이후 A씨는 입국 전자표지를 부착한 자신의 가방을 멀리서 확인하고 공항 안 화장실에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등 치밀한 방식으로 도주를 시도.
그러나 이를 지켜본 세관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검사대로 인계한 후 개장검사에서 먹지와 은박으로 이중 포장한 대량의 결정체를 발견한 후 이온스캐너 등 과학검사장비를 통해 마약 성분을 확인.
세관에 적발되자 A씨는 "자신의 수하물이 아니다"고 주장. 이에 세관이 A씨를 긴급체포한 후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을 통해 네덜란드 공급책과 텔레그램을 이용해 마약 밀수를 공모한 정황을 파악./강금운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