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자율협력주행버스 이름은 '판타G버스'

여민지 | 기사입력 2022/12/01 [19:32]

전국 최초 자율협력주행버스 이름은 '판타G버스'

여민지 | 입력 : 2022/12/01 [19:32]

 

 

경기도가 자율협력주행버스 이름을 정했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는 국내 최초로 실제 도로를 달리게 될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이름을 공모한 결과 ‘판타G버스’ 등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에 대한 홍보와 도민 참여를 위해 이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504건이 접수됐다.

 

이에 도는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여한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김예슬 씨의 ‘판타G버스(PanTA-G)’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판’교에서 ‘타’는 ‘G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판타G’버스는 G버스 이름을 활용해 기존 경기버스와의 통일성을 유지하며, 영단어 판타지(Fantasy)를 연상시켜 자율주행버스가 주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한 것은 물론 기억이 쉽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은 선우주원 씨의 ‘로버스(Robot-Bus)’, 김형민 씨의 ‘로보버스(Robo-bus) 4.0’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이상수 씨의 ‘경기e로움버스’, 강준호씨의 ‘미래로버스’, 김관철 씨의 ‘경기오토버스(Auto-verse)’, 김태훈 씨의 ‘경기 자율누리버스’, 이성훈 씨의 ‘경기 자주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 장려상은 2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수상작은 앞으로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홍보영상 등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공모전을 통해 도 자율협력주행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율협력주행버스를 비롯해 도민 맞춤형 서비스 혁신에 도가 항상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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