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수원에서 60대 남성이 우체국에서 난동

배종석 | 기사입력 2022/11/30 [19:30]

(호롱불)수원에서 60대 남성이 우체국에서 난동

배종석 | 입력 : 2022/11/30 [19:30]

●ㆍㆍㆍ수원에서 60대 남성이 우체국에서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

 

30일 수원서부경찰서는 우체국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수원시 권선구 한 우체국 내에서 소란을 피우며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직원에게 "우표값이 얼마냐" 질문을 하다 갑자기 욕설을 하며 접수대에 놓인 아크릴 판을 손괴한 것으로 확인.

 

A씨의 난동으로 당시 40대 여성이 손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가방 안에 있던 망치를 발견해 압수조처.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해 사법 처리를 결정할 방침./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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