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배종석 | 기사입력 2022/10/23 [18:12]

(커피 한 잔)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배종석 | 입력 : 2022/10/23 [18:12]

 

항상 만날때마다 긍정적인 기운을 쏟아내는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왠지 만나면 기분 좋은 그를 만나 커피 한 잔을 나눴다. 현재 그가 맡고 있는 전현직 직함도 많다. 경기도바르게살기 산악회장(바다지킴이단장)을 맡고 있으며, 바르게살기 광명시협의회장, 광명지역라이온스클럽 부총재, (사)좋은친구들 이사장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제1회 청렴·애민 오리 이원익 시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를 만나 이런저런 지나온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 한 잔을 마셨다.

 

▶ 자신을 소개한다면?

 

◎ ‘최고보다 최선’을 좌우명으로 삼고, 광명시에서 삼십 여 년을 오직 광고업에 매진하며 성실히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일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주어진 일을 소중히 생각하며 끝까지 책임을 완수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생활속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매일을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보다는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 봉사활동을 많이 하시는데, 그동안 한 봉사활동은?

 

◎ 그동안 다양한 곳에서 여러 봉사자들을 만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한 곳은 국제라이온스협회로 봉사의 참된 의미를 배운 곳입니다. 라이온스협회에서 21년 째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봉사에 대한 열정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운동, 적십자활동, 주민자치회, 청소년 진로체험 등 일일이 나열하게 어렵지만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 참석하고 있습니다.

 

▶ 나의 인생에서 광명시 의미는?

 

◎ 어느 높은 빌딩에서 내려다 본 광명시의 반짝이는 야경은 저를 설레게 했습니다. 이곳에서 벌써 삼십 이 년 동안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처음 조그마한 업체를 시작한 곳이기도 하고, 소중한 두 아들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인 가정을 꾸리고, 건강한 꿈을 꾸며 광고인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킨 곳이 광명시입니다. 그래서 광명시는 제 2의 고향입니다.

 

▶ 옥외광고물협회장을 맡으셨는데 소개한다면?

 

◎ 옥외광고협회는 오랜 세월동안 광명시를 지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으며, 지역의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한 매우 중요한 단체입니다. 요즘은 시민의 안전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며, 다양한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명성과 역사에 걸맞게 믿음을 주는 단체입니다.

 

▶ 그동안 기억에 남은 좋은 일이 있다면?

 

◎ 항상 뜻을 함께 해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기쁘고 좋은 일들이 많았지만 특히 바르게살기 광명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기획하고 실천했던 ‘다문화 결혼식’이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한 스무 쌍의 아름다운 부부들에게 결혼식을 올려주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사업이 이루어져 지금까지도 광명시와 바르게살기 광명시협의회 주관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우리 지역의 백 여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팔순잔치를 열어드리는데, 그간 잊었던 효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이 모든 사업이 혼자의 힘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 앞으로 협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 광명에는 많은 광고업체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아직 협회에 가입하지 못한 곳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협회에 가입하여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지역의 활성화 및 주민 화합에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또한 현재 영세한 광고업자들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협회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 지역에는 많은 공사가 있고, 신도시 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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