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호수축제에서 무주군-서귀포시-괴산군 특산품 선보여
구숙영 | 입력 : 2022/09/26 [11:50]
의왕시 국내자매도시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홍보물품을 축제의 장에서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서 시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무주군, 제주도 서귀포시, 충청북도 괴산군의 홍보 부스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자매도시 무주군의 특산품을 비롯해 괴산군, 서귀포시의 리플렛, 기념품 등 홍보물품을 전시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자매 결연지인 무주군에서는 대표단을 파견하고, 사과, 버섯, 곡물, 도라지청, 홍삼청, 생강청, 천마가공품 등 무주군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어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시민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며 "정말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자매도시와 지역축제 뿐 아니라 문화행사, 청소년 활동 교류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와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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