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하천·계곡에 불법행위 하지 마세요!"

이재성 | 기사입력 2021/06/23 [11:30]

가평군, "하천·계곡에 불법행위 하지 마세요!"

이재성 | 입력 : 2021/06/23 [11:30]

설악어비계곡

 

가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주변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계곡정비사업과 관련해 주요 하천·계곡 내 철거한 평상 등 불법시설물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예방하고 불법 숙박시설 및 야영장 등을 중점 단속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다음 달 중순까지 계곡내 단상 등 불법시설물 설치를 비롯해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행위 및 야영장 운영 등을 집중 단속해 처벌할 계획이다.

 

특히 허가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한 경우나 미등록 야영장 운영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미신고 음식점 영업행위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깨끗한 하천 계곡을 돌려주기 위해 지난 해부터 ‘청정계곡 생활SOC’ 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0억여 원을 투입해 조종천, 어비계곡, 가평천 등 3곳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다음 달 준공예정인 조종면 운악산 입구일원 조종천변 불법시설을 철거한 560m 구간에는 징검다리 2개소 및 경관조명 1식과 벽화조성, 디딤석 스텐드 1개소, 데크쉼터 2개소 등이 들어선다.

 

또 수변둘레길 690m, 데크둘레길 261m가 설치되는 등 불법이 난무했던 생태하천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찾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달에는 설악면 가일2리 어비계곡 일대 관광자원 조성사업이 1년여의 공사기간 끝에 완공을 앞두고 있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청정계곡을 선물하게 된다.

 

이곳에는 주차장 설치 1개소, 공원 2개소 등 방문객 편의시설 및 등산로와 연계된 친수공원이 마련되고 450m의 둘레길이 설치되는 가운데 향후 750m가 추가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에는 도 청정 계곡·하천 복원사업 2주년을 맞아 북면 가평천 일대에서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 SOC’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난 해 2월, 도가 추진하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공모사업 우선 시범정비사업’ 분야 1위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청정하게 복원된 계곡이 다시는 무단점유와 불법이 일상화됐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여기에 생활SOC사업으로 설치한 주차장이나 물놀이장, 농산물판매장 등의 이용시설 운영과 하천청소, 순찰, 불법행위 계도, 안전관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참여형 하천관리 업무를 지역 마을공동체에 위탁, 지역주민 주도의 청정계곡·하천 관리를 도모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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