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옛 산림조합 건물로 이전한다

최동찬 | 기사입력 2021/06/16 [14:06]

여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옛 산림조합 건물로 이전한다

최동찬 | 입력 : 2021/06/16 [14:06]

여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오는 21일 옛 산림조합 건물로 이전한다.

 

그 동안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상담복지셎터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1999년 개관 이후 시 여성회관 근처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의 집과 같은 건물을 사용해 왔다.

 

그 동안 관내 청소년들에게 상담 서비스 제공과 학교 밖 청소년의 단절 없는 활동지원 업무를 수행해 온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연 9천여건의 상담 지원과 각종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시내 외곽에 위치해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 확보에 대한 어려움과 청소년 문화의 집과 동일한 시설을 사용하다 보니 매년 증가되는 청소년 상담 업무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전은 그 동안 청소년 상담 업무 수행의 제약 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해 산림조합 건물매입 후 3층에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 이전 결정 후 약 6개월 가량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이번 이전을 확정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활동 지원 및 복지 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센터 이전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욱 향상된 상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산림조합 2층에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인 청소년 휴카페 2호점 ‘머뭄’이 6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청소년 휴카페 2호점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동일한 시기에 공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개관을 위한 마무리 작업 중이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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