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인터뷰)박승원 광명시장에게 3기 신도시 구상을 듣는다!

배종석 | 기사입력 2021/02/24 [18:15]

(긴급 인터뷰)박승원 광명시장에게 3기 신도시 구상을 듣는다!

배종석 | 입력 : 2021/02/24 [18:15]

박승원 광명시장 기자회견 

국토교통부가 광명시와 시흥시 일대를 중심으로 한 3기 신도시를 발표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신도시'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을 통해 광명시 '미래신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구상을 들어보았다.

 

▶국토부 발표 이후 어떠한 생각이 들었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일단 3시 신도시 지정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광명시민들과 또한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 국회의원, 시ㆍ도의원들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꿈과 희망이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 하겠다.

 

▶이번 3기 신도시에서 주목할 점이 있다면?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업추진이 지난했던 특별관리지역 주민들은 홀가분하면서도 또다시 삶의 터전을 이전해야해서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된다. 29만 광명시민을 대표하는 광명시장으로서 시의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광명시가 이제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닌 광명시 만의 미래도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국토부에서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오늘 발표는 2.4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다.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광명시, 시흥시 일대 약 1,271만㎡(384만평)에 7만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광명ㆍ시흥 신도시는 광명시가 서울의 침상도시를 벗어나 수도권 서남부 핵심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주목할 만한 사업추진 계획이 있다면?

 

→광명ㆍ시흥 공공주택지구를 서남권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고, 목감천 수변공원, 생활권별 중앙공원 등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규모의 공원・녹지를 확보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하겠다. 또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 공간 구성 및 헬스케어 인프라를 구축해 보건・방재・안전 인프라 혁신 등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특화 조성된다.

 

▶가장 걱정하는 것은 교통 인프라 구축이다. 이에 대한 구상은?

 

걱정하실 것이 없다. 정부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교통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 특히, 서울 도심까지 20분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하철 1・2・7호선과 신안산선, 제2경인선, GTX-B 등과 연계되는 철도 교통망을 구축하고, 주변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대책을 수립하겠다. 고속도로에서 버스환승이 가능한 ex-HUB 설치, 지구내 순환 BRT를 계획하고 서울구간 BRT 축과 연결해 사각지대 없는 대중교통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다른 계획이 있다면?

 

→관계 공무원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치겠다. 첫째,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조성돼야 할 것이다. 가용면적의 40% 이상의 충분한 자족시설용지를 확보하고, 광명ㆍ시흥 테크노밸리의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공공주택지구내 추가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대도시 규모에 걸맞은 광역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입주 전까지 사업이 완료돼야 한다. 정부에서 발표한 GTX-B와 광명역과 연결되는 도시철도, 제2경인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흥ㆍ안산 등에서 서울시로의 통과교통으로 인한 도로구간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안양천 교량 신설, 광명시 동서간 연결도로 신설 등을 추가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셋째, 구로차량기지 현 위치 이전은 절대 반대하며, 지역 간 상생차원에서 이전 위치 재검토를 요청했다. 넷째, 충분한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 다섯째, 3기 신도시 주민지원책 이상의 원주민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여섯째, 지자체ㆍ주민과 함께 지역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이 추진돼야 한다.

 

▶끝으로, 광명시민들께 부탁할 이야기가 있다면?

 

→이번 사업을 위해 국토부 측에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 시는 모든 행정의 역량을 다해 시가 원하는 미래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 시민여러분께서도 도시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친환경 스마트 미래신도시 건설을 통해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배종석 기자

 

 

이것부터 21/02/25 [09:38] 수정 삭제  
  광명똥굴 옆에 있는 쓰레기소각시설 굴뚝부터 없애라 가학동 개발되면 어지간히 환경공해로 속이아플것이다 전자감시기로 항상 연소를 감시하고있고 .. 가학동동네 이집저집 옥상 지붕을 잘보고 있거라 날아다니는 새똥도 아니고 섀까맹이 똥은 우리집 바둑이가 똥을싼나 ? 하물며 불완연소 로 인체에해독한 가스는 얼마나 배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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