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다섯째 출산한 2호 가정 "정말 축하합니다"

장용범 | 기사입력 2023/06/08 [15:18]

(돋보기)다섯째 출산한 2호 가정 "정말 축하합니다"

장용범 | 입력 : 2023/06/08 [15:18]

 

 

"작년 연말에 하남시에서 다섯째 자녀 출산장려금을 2,000만 원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반갑고 기뻤다. 올해부터 대폭 늘어난 장려금 덕분에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

 

8일 하남시가 두 번째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건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현재 시장이 방문한 가정은 ‘하남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후 두 번째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씨 부부네 가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1일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첫째는 50만 원, 둘째는 100만 원, 셋째는 200만 원, 넷째는 1,0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2,000만 원을 현금으로 4년 간 분할 지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4월 출산장려금 조례 개정 이후 최초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 탄생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덕풍동에 거주하는 김씨 부부가 또 한 번 다섯째 자녀 출산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두 번째로 출산장려금 2,000만 원을 현금으로 분할 지원받는 주인공이 됐다.

 

김씨 부부는 “이번 출산 및 육아 과정에서 ‘하남시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모유 수유 강의와 출산부·수유부 영양에 대한 교육 등을 받게 되면서 임산부의 식생활 관리 및 실천에 도움을 받아 좋았다”며 “또한 건강관리사가 매일 집으로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영양관리와 식사준비, 생활공간 청소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받게 돼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다섯째 출산을 국가적인 축복이자 하남시의 큰 경사로 보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한다”면서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결혼부터 임신·출산·양육에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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