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안산에서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감금한 20대 체포

배종석 | 기사입력 2022/08/11 [16:17]

(호롱불)안산에서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감금한 20대 체포

배종석 | 입력 : 2022/08/11 [16:17]

●ㆍㆍㆍ안산에서 여친을 감금한 20대가 경찰에 체포.

 

11일 안산상록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감금한 혐의(감금)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설명.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쯤 안산시 상록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여자친구(20대)를 감금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살려달라"는 여친의 소리를 듣고 인근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 이후 출동한 경찰이 인근 일대 탐문을 벌여 A씨의 주거지 현장을 발견.

 

이어 경찰은 범행 장소를 특정하고 A씨에게 문을 열어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다가 계속된 경찰의 설득에 결국 문을 열어 현행범으로 검거.

 

경찰의 조사과정에서 그는 경찰이 출동하자 인기척을 느끼지 못하게 하기 위해 여친의 입을 손으로 막고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

 

이에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사법 처리를 결정할 방침./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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