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광주 지방도 325호선, 도로환경 정비 마무리

여민지 | 기사입력 2020/09/28 [09:50]

안성~광주 지방도 325호선, 도로환경 정비 마무리

여민지 | 입력 : 2020/09/28 [09:50]

정비지역 위치도(경기도 제공)

 

지방도 325호선 안성~광주 구간에 대한 도로환경 정비가 완료됐다.

 

28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방도 325호선은 총 길이 63.3km로 광주, 이천, 용인, 안성 등을 연결해 도내 남북축 주요간선도로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로이며,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도로침수 3건 이상의 심각한 피해를 입어 환경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정비 사항은 ▲길어깨 퇴적물 제거 ▲배수로 정비 ▲수풀 등 잡초제거 등으로 공무원, 환경보수업체 등 2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특히 도로 침수와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막기 위해 길어깨부 총 33곳(L=16.77㎞)과 배수로 입구의 퇴적물과 잡초를 제거했다. 물골이 생긴 노면 2곳(L=30m)은 고르기 작업을 완료해 안전한 도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에도 도 건설본부는 화성, 안성, 평택, 여주, 이천, 광주, 김포, 양평, 용인 등 경기 남부 9개 시ㆍ군 지방도를 대상으로 반기별로2~3개 노선을 정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류재환 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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