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 남동구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과천 11번째 확진자 접촉

배종석·김낙현 | 기사입력 2020/07/05 [15:36]

(속보)인천 남동구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과천 11번째 확진자 접촉

배종석·김낙현 | 입력 : 2020/07/05 [15:36]

 

인천시 남동구에 60대 남녀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5일 구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46번째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또한 간석2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47번째 확진자)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들 2명의 확진자는 과천시 50대 남성인 11번째 확진자(과천시 중앙동)와 접촉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과천시 11번째 확진자는 수원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과천시에서 11번째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조사한 결과 가족 3명, 관외 4명으로, 실제 인천 남동구 확진자들과의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는지에 대한 정확한 내용이 없어 혼란을 겪고 있다.

 

또한 과천 11번째 확진자의 경우 지난 6월 26일 중상 발현 이후 3일이 지난 같은 달 29일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뒤 다음 날인 30일 확진자로 판명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중이다.

 

실제 인천 남동구 46번째와 47번째 확진자가 과천 1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5일 지난 이 날 오후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추가 확진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동 동선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구와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동선은 현재 CCTV 확인중으로 역학조사가 나오는대로 이동동선 공지 예정"이라며 "확진자 거주지 및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 중 가족 및 접촉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배종석ㆍ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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