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병원 부분 폐쇄…수원 '코로나19' 102번째 확진자 발생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7/03 [16:08]

동수원병원 부분 폐쇄…수원 '코로나19' 102번째 확진자 발생

배종석 | 입력 : 2020/07/03 [16:08]

동수원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해 부분 폐쇄에 들어갔다.

 

3일 수원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시는 10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수원병원 별관 2층 이비인후과와 5개 수술실을 잠정 폐쇄했다고 밝혔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팔달구 우만1동 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오전 동수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 날 오전 7시 30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와 방역당국은 "동수원병원 부분 폐쇄와 함께 방역팀을 통해 방역소독 등을 진행했다"며 "이 남성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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