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 남동구, 영국-미국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김낙현 | 입력 : 2020/03/31 [09:57]
인천 남동구에서 영국과 미국 유학생 2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31일 구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7시 영국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유학생은 이 날 남동구 만수6동 자택에 도착한 후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논현1동에 거주하는 미국 유학생도 텔타항공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다음 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고 역시 인천의료원에 입원했다.
한편 인천 남동구에는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났으며, 검사중인 구민은 40명, 자가격리 중인 구민은 80명이라고 설명했다./김낙현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