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지자체 최초 어린이 홍보대사 위촉으로 홍보에 나서

댄스 신동 나하은, 자랑스러운 대구 알리기에 앞장

이영신 | 기사입력 2019/03/19 [15:03]

대구시, 전국 지자체 최초 어린이 홍보대사 위촉으로 홍보에 나서

댄스 신동 나하은, 자랑스러운 대구 알리기에 앞장

이영신 | 입력 : 2019/03/19 [15:03]

대구시는 오는 23일 댄스 신동이자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인 대구 출신 나하은 양을 어린이 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 날 제4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하고, 대구의 꿈나무인 어린이기자 385명에게 기자증도 수여한다.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나하은 양은 인기 아이돌 및 걸그룹의 춤을 따라 추는 ‘커버댄스’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어썸하은)에 공개하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하은 양은 10살 어린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천재적인 춤 실력과 풍부한 표정 연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312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20만 명에 달한다.

 

시는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올해로 4기째인 대구어린이기자단 385명에게 기자증을 수여하는 발대식을 개최한다. ‘내 손으로 기록하는 대구이야기’ 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개그맨 송준근이 사회를 맡고, 식전 행사로 맑은소리합창단의 공연과 기자 멘토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4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은 130개교 385명으로 지난 1월부터 ‘시민건강놀이터’, ‘DGB대구은행파크 및 대구빙상장’ 특별취재를 시작으로 대구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기자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기자활동을 통해 자랑스러운 고장 대구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대구의 자랑인 나하은 양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 대구의 역동적인 모습과 매력을 널리 알려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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