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WRC-WTCR 선수라인업 확정

하기수 | 기사입력 2019/01/14 [10:08]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WRC-WTCR 선수라인업 확정

하기수 | 입력 : 2019/01/14 [10:08]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는 14일 올 시즌 WRC(World Rally Championship)-WTCR(World Touring Car Cup) 동반 우승을 위해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

 
우선 현대 월드랠리팀은 작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과 '니콜라스 질술', '안드레아스 미켈슨'와 '앤더스 예거', '다니 소르도'와 '칼로스 델 바리오'에 지난 해 12월 새롭게 합류한 전설의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과 '다니엘 엘레나' 등 총 8명의 올 시즌 드라이버를 확정했다. 

 
특히 올 시즌 새로 합류하는 세바스티앙 롭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 WRC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79번의 랠리 우승과 117번의 포디움 입상, 915번의 스테이지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지닌 WRC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새롭게 구성된 현대 월드랠리팀은 12~13일 영국 버밍햄 NEC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Autosport International)’에 참가해 새로운 팀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올 시즌 WRC 종합우승 포부를 밝혔다.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은 “우리의 올 시즌 목표는 제조사와 드라이버 종합우승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며 “제조사와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은 현대자동차와 N 브랜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모터스포츠는 지난 해 12월 초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레이스인 ‘2019 WTCR’에 참가할 드라이버도 확정했다. 

 
2018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브리엘 타퀴니'와 종합 4위를 차지한 '노버트 미첼리즈'는 올 시즌에도 이어가고, '니키 캣츠버그'와 '아우구스토 파푸스'가 새로 합류해 2019 WTCR 경기에 출전한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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