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모터사이클 축제 ‘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 내달 6일 개최

하기수 | 기사입력 2018/06/23 [17:05]

열린 모터사이클 축제 ‘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 내달 6일 개최

하기수 | 입력 : 2018/06/23 [17:05]

 

대한민국 라이더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모터사이클 축제가 마련됐다.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라이더들과 모터사이클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는 브랜드 위주로 진행돼 오던 그간의 대다수 모터사이클 행사들과는 달리 브랜드와 장르, 기종을 넘어서 소유의 유무를 떠나 남녀노소 모터사이클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연린 개념의 즐거운 축제 같은 행사다.

 
사실 그 동안 국내에서 진행돼 오던 많은 모터사이클 행사들은 대부분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이 자사의 기존 고객들 혹은 구입이 예정돼 있는 예비고객들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였다. 때문에 참가인원도 소수였고 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더라고 참가하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이 같은 행사들은 매번 비슷한 사람들과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흥미도도 떨어졌고, 만일 일반인들이 참석한다 하더라도 문화적으로 융화돼 함께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모터사이클 행사들은 그들만의 잔치, 그들만의 문화라는 지적을 피해가기 어려웠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는 이런 기존의 모터사이클 행사 문화에서 탈피 모터사이클을 타지 않는 일반인들이 참석하더라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물론 모터사이클을 타는 라이더들이 참석해도 부족함이 없도록 온·오프로드레이싱을 비롯해 모터캠핑, 커스텀바이크 전시, 스턴트바이크 시범 등 다양한 장르의 바이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된다.

 

여기에 라이딩 기초 교육, 바이크 기본정비·관리, 바이크 관련 법률 등 강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자신이 라이더라면 수준과 눈높이에 맞게 알맞게 선택할 수 있는 유익한 일정에도 참가할 수 있다.

 

첫 날인 6일에는 버스킹 공연, DJ 가족 댄스 클럽파티, 마술공연 등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열며, 7일 초여름 밤의 특집 방송(GMTV)은 라이더 등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박상민·KCM·전자현악 샤인, 비바 등 유명 뮤지션 공연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자에게는 용평리조트 숙박권, 호텔식 식사 이용권, 기프트 박스(티셔츠 등), 맥주 음료권, 워터파크·케이블카 50% 할인 등 많은 혜택을 주며 베스파125 스쿠터를 비롯 헬멧, 재킷 등 다양한 모터사이클 라이딩기어들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아울러 캐리커쳐, 네일아트, 캐릭터 솜사탕, 타로카드, 체육대회, 장기자랑, 키즈 라이딩 스쿨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정국 코스모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기존 모터사이클 행사와 많이 차별화한 열린 개념의 모터사이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으며 앞으로 브랜드나 장르 등에 억매이지 않고 누구나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 공식블로그 내용을 참고하거나 전화(032-282-2112)로 문의하면 된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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