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인테리어 및 가구 구매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여한식 | 기사입력 2018/03/15 [09:28]

'아이방 인테리어 및 가구 구매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여한식 | 입력 : 2018/03/15 [09:28]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아이 러브 마이 룸(I Love My Room)’ 아이방 문화 세미나에 참석한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방 인테리어 및 가구 구매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 러브 마이 룸’ 세미나는 그간의 학생방이 단순히 아이의 학업 성취에 집중한 부모의 바람으로 꾸며졌다면, 일룸은 방의 주인인 아이가 마음껏 상상하고 생각의 나래를 펼쳐 아이 스스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줘야 한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 서천석·오은영 박사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와 함께 ‘아이가 사랑하는 아이방’ 문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한편, 대한민국 부모들의 아이방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아이방에서 가장 중요한 가구를 묻는 질문에 학부모의 44%가 ‘책상’을 1순위로 꼽았으며 침대(33%)가 2위를 차지했다.그 이유로는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구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일룸이 작년 7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구로 ‘침대(62.7%)’를 꼽은 것과는 비교되는 결과다.

 
또한 아이방 가구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친환경(25%)’을 꼽았다.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는 가구이기 때문에 소재를 더욱 중요시 여기는 것이다.

 

이 밖에도 아이의 성장에 따라 가구를 추가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19%)’과 ‘디자인(16%)’, ‘안전성(1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아이방 가구를 구매할 때 아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부모는 21%에 그쳤다. 대부분 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거나(68%) 절대적으로 부모의 의견(11%)만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룸 사업기획팀 김태은 팀장은 “아이방을 꾸밀 땐 그 방의 주인인 아이의 생각을 반영함으로써 아이가 자신의 공간을 사랑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룸은 부모와 아이가 같이 관심을 갖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아이가 사랑하는 아이방’ 문화를 확산해 나감으로써 아이방에 대한 일룸의 철학을 알리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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