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감독 이민욱, 21일 익산시민 초청 강의 나서

여한숙 | 기사입력 2016/08/08 [09:00]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감독 이민욱, 21일 익산시민 초청 강의 나서

여한숙 | 입력 : 2016/08/08 [09:00]

지난 5월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막을 내린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의 폭발적 반응으로 전국 투어를 앞두고 있는 이민욱 감독이 전북 익산을 방문해 ‘만남을 위한 준비’란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 감독의 이번 익산 방문은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의 부산에 이은 익산 공연 유치를 놓고 관계자들과 미팅을 위해서 마련됐다.

 

특강은 익산시 은평교회(박용환 목사) 교회에서 21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임마중 교수는 “서울에서 이민욱 감독의 스피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유머와 재치 그리고 기타를 퉁기며 직접 만든 노래를 듣는 재미가 컸다”며 “익산에서의 특강도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며, 이 감독의 팬들이 익산에도 많다”고 밝혔다.

멀티 프로듀서란 닉네임에 걸맞게 다양한 경력을 지닌 이 감독은 청소년 시절에 MBC 뽀뽀뽀를 비롯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프로듀서로서 방송과 뮤지컬계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창작만을 고집, 직접 쓰고 연출 제작까지 해서 올린 작품 중 ‘리틀 맘 수정이’는 국가 청소년위원회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4년간 전국 투어로 롱런을 기록했으며, 국립창극단에서 젊은 창극으로 선정돼 공연했고 이후 파리 르앙시와 네덜란드 등으로 수출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또한 문화재청과 KBS에서 만든 ‘문화제 창작 동요제’를 총 연출했으며, 산업을 예술로 승화시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대형 뮤지컬 ‘드림헤어’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렸고 양택조와 오주은 주연의 ‘아이노우유’ 등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그룹 코리아나의 ‘태권도 코리아’ 소프라노 양재희의 ‘숭례문’, 하주화 교수의 ‘수현의 거문고 이야기’ 등의 특별한 주제가 있는 앨범을 제작 프로듀서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로 활동했다.

이어 그는 기업이나 대학, 교회 등의 초청을 받아 이미지 메이킹, 생활 속 엔터테인먼트 개발(디벨롭 오브 엔터테인먼트)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해왔다.

한편 이민욱 감독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1회 사상과 문학상’,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 THE FAME AWARD(USA) 등을 수상했다. 현재 그는 ‘갈릴리로 가요’ 후속으로 탤런트 정영숙과 ‘나오미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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