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 '스마트 LED 경관조명' 밝고 산뜻하게
최남석 | 입력 : 2026/06/09 [17:25]
용인시가 휴식처인 기흥호수공원의 산책로에 '스마트 LED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했다.
9일 시는 야간에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스마트 경관조명 설치 대상 구간은 기흥호수공원 산책로 내 제1보도교와 제2보도교 사이 공간이다.
특히 기흥호수공원은 용인8경 중 하나로 둘레길과 산책로에 설치한 야간 조명이 인기를 끌며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이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LED 볼라드등은 조명 기능과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했다. 이 조명기구는 마이크로웨이브 감지 센서를 내장해 산책로 보행자가 3m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조명 밝기를 100%로 전환한다.
또 감지범위 내 보행자가 머무르고 있는 동안 최고 밝기를 유지하고, 보행자가 감지범위를 벗어나면 밝기를 최소로 낮춰 야간 전력 소비를 줄인다. 더욱이 기흥호수공원 명품화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조달청의 지원을 받아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 사업의 전체사업비는 총 7,496만 원이다. 시는 지난해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LED 경관조명기구)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중 절반이 넘는 3,920만 원 상당의 혁신제품(LED 경관조명기구 50개)을 지원받아 전기공사비 3,576만 원만 부담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LED 경관조명 도입으로 어두웠던 산책로가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자동 밝기 조정과 자동 색상 변환(2종) 기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고, 야간 경관을 개선해 기흥호수공원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