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천시의회, 4년 만에 지방권력 '대변혁'…민주당 45석 중 38석 차지

지난 2022년 총 40석 중 국민의힘 26석, 민주당 14석과는 정반대 결과 나타나

배종석·김낙현 | 기사입력 2026/06/04 [17:39]

(이슈)인천시의회, 4년 만에 지방권력 '대변혁'…민주당 45석 중 38석 차지

지난 2022년 총 40석 중 국민의힘 26석, 민주당 14석과는 정반대 결과 나타나

배종석·김낙현 | 입력 : 2026/06/04 [17:39]

ChatGPT 이미지 생성

 

인천시의회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반대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당선 결과에 따르면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인천시의회 전체 의석 45석(지역구 39석·비례대표 6석) 중 민주당이 지역구 35석과 비례대표 3석을 합쳐 모두 38석을 차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강화군과 옹진군, 연수구(1·5선거구) 등에서만 승리하며 지역구 4석을 얻는데 그친 것은 물론 비례대표 3석까지 합쳐 모두 7석을 차지하는데 머물렀다.

 

실제 미추홀구의 경우 4석을 모두 석권한 것을 시작으로, 남동구 6석, 부평구 6석, 계양구 4석, 서구 4석, 검단구 3석 등 모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6석을 뽑는 연수구의 경우 민주당 4석을 국민의힘 2석을 확보했으며, 강화군과 옹진군은 각각 1석을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를 챙겼다.

 

이는 앞서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시의회 총 40석(지역구 36석·비례대표 4석) 중 국민의힘 26석, 민주당 14석을 차지한 것과는 정반대 결과다.

 

이에 지역 정치권에선 인천시장에 당선된 박찬대 당선인과 시의회가 '원팀' 효과를 내며 정책 추진력 강화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반면 일부에선 집행부 감시와 견제에 힘이 상당히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지역 정치권은 "인천시장도 민주당이 당선된 마당에 인천시의원까지 민주당이 다수석을 차지해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있다"라며 "그렇지만 각종 문제와 논란에 대해 은근슬쩍 넘어갈 수 있는,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약해질 수 있다는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배종석ㆍ김낙현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44세 맞아?…단발머리 스타일에 남심들 '심쿵'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