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농협, 지난해 당기순손익 10분의 1로 '쪼그라들어'
지난 2024년 40억 원의 '당기순손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3억 6,572만 원에 불과해
배종석 | 입력 : 2026/05/18 [19:21]
광명농협의 지난해 '당기순손익'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당기순손익'은 농협이 일정 기간(1년) 동안 벌어들인 총수익에서 매출원가, 판매관리비, 영업외비용, 법인세 등 모든 비용을 차감하고 남은 최종 이익금을 말한다.
이에 본보는 광명농협을 비롯, 인근 농협인 안양농협, 북시흥농협, 의왕농협, 군자농협 등을 중심으로 각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경영공시' 자료를 참고해 '당기순손익'을 분석했다.
실제 광명농협의 지난해 '당기손손익'은 3억 6천572만 5천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24년 40억 원을 넘겼던 '당기순손익'보다 무려 10분의 1로 대폭 감소한 것이다.
또한 안양농협의 '당기순손익'은 10억 4천83만 원, 북시흥농협은 20억 3천63만 원, 의왕농협은 31억 4천158만 원, 안양축협은 30억 511만 원, 안양원예농협 41억 8천92만 원, 군자농협
61억 9천145만 원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조합원들은 "지난해 부실 및 악성채권이 급속도로 불어나 농협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은 물론 조합원 배당금까지 대폭 줄어든 것으로 안다"라며 "광명농협의 '당기순손익'이 인근 다른 농협과 축협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광명농협 관계자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답변을 듣지 못해 추후 반론이 있을 경우 게재할 방침이다./배종석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