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지구와 기흥구청 주변에 '친환경 거리 청소기' 2대 배치
최남석 | 입력 : 2026/05/14 [16:53]
용인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인 처인구 역북지구와 기흥구청 주변에 '친환경 거리 청소기' 2대를 추가로 배치했다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청소기를 수지구 풍덕천동 상가 밀집 지역에 시범 도입한 결과, 차량이 다니기 힘든 골목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환경미화원이 일일이 쓰레기를 줍는 수고를 덜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은 물론 이 청소기는 전기 충전식으로 작동해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특히 지름 12.5㎝의 넓은 흡입구로는 1.5ℓ 페트병까지 빨아들이고, 젖은 낙엽이나 빗물받이 내부 퇴적물, 요철 구간의 담배꽁초나 유리 조각, 반려동물 배설물 등 기존에 환경미화원이 손수 처리하기 어려웠던 오염물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아울러 고압 분사 기능으로 찌든 오염물을 씻어낼 수 있고, 미세 필터로 흙먼지나 꽃가루까지 거를 수 있어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담배꽁초나 낙엽 등 쓰레기가 쌓여 미관을 해치는 곳에 거리 청소기 2대를 추가로 배치했다"며 "친환경 청소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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