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관련, 피의자 2명 구속영장 청구
장용범·이재성 | 입력 : 2026/04/28 [13:05]
●검찰이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28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발달장애 아들 앞에서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을 폭행해 뇌사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30대 남성 A씨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5년 10월 20일 새벽 1시쯤 구리시 한 식당 앞에서 소음 문제로 다투던 김 감독을 무차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
앞서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하자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전담팀을 꾸린 후 사건을 재조사에 돌입.
이에 검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피의자들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언. 조만간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릴 예정.
한편, 고(故) 김 감독은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가 옆자리에 앉은 A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해 정신을 잃은 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뇌사 판정. 이후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영면에 든 것으로 파악./장용범ㆍ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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