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박승원 현 광명시장, '표정관리'…사실상 3선은 '기정사실화?'
재선 당시에도 '기사회생' 하더니 이번에도 50% 이상 지지로 승리하면서, 시민들의 확실한 지지 확인
배종석 | 입력 : 2026/04/14 [19:19]
●ㆍㆍㆍ민주당 광명시장 경선에서 승리한 박승원 현 광명시장이 표정관리에 들어간 분위기.
앞서 민주당은 광명시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3선 도전에 나서는 박승원 현 광명시장을 비롯, 안성환 광명시의원, 김영준 전 경기도의원,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등 4명이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지난 주 경선에 돌입.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3명의 예비후보들이 두 차례 기자회견에 나서는 등 박 시장을 향한 집중적인 공격에 나서면서, 최종 결선 투표가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자체 분석을 하는 등 경선이 뜨겁에 달아올랐지만 1차 경선에서 박승원 현 시장이 50% 이상 지지를 얻으면서 싱겁게 마무리.
이에 박 시장 측은 일부 예비후보들의 네거티브 돌입에도 현 광명시장이라는 프리미엄과 함께 박 시장을 향한 확고한 지지층이 건재하게 살아있다는 것을 오히려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자체 분석하는 모습.
이번 경선을 놓고 지역 정치권은 "나머지 3명의 예비후보들이 크게 착각한 것은 정책 대결이 아닌 네거티브를 통한 상대 후보 깍아 내리기에 몰입한 경향이 패착의 원인으로 보인다"라며 "여기에 박 시장 측은 네거티브에 대응한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자신의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라고 설명.
또한 지역 정치권은 "이번 경선에서 일부 언론까지 가세한 네거티브 선거는 확실하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국민의힘 존재감이 어느 지방선거에 비해서도 낮은 현 상황에서 박 시장의 3선은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일부에선 박 시장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라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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