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ㆍㆍ오는 6·3 지방선거에 나가기 위한 예비후보들의 공천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광명지역 민주당 일부 예비후보들이 '임오경ㆍ김남희 국회의원 팔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
16일 본보의 취재 결과 현재 민주당에서 광명시장에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는 3선을 노리는 박승원 현 시장을 비롯,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김영준 전 경기도의원, 안성환 현 시의원 등 4명으로 압축.
또한 경기도의원에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는 '1'선거구에 한주원 전 시의원과 심상록 임오경 의원 선임비서관 등 2명, '2'선거구에선 최민 현 경기도의원 1명이 출마를 준비.
이어 '3'선거구는 유종상 현 경기도의원을 비롯, 강찬호 광명을 기본사회위원장, 서두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 강주영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4명, '4'선거구는 김용성 현 경기도의원, 현충열 현 시의원, 정영식 현 시의원 등 3명이 공천을 받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전개.
아울러 선거구 획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 광명시의원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는 '가'선거구와 '나'선거구, '다'선거구에선 김정미 현 시의원, 이형덕 현 시의원, 정숭월 어린이집 원장 등이 각각 1명씩 출사표를 던진 상황.
특히 '라'선거구에선 4명이 출사표를 던져 가장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실정. 최아름 전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사업부장을 비롯, 정중한 전 광명시청 민생안전보좌관, 김향림 광명어르신문화체험봉사회 회장, 박태영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4명이 출마를 선언.
이처럼 광명시장은 물론 경기도의원과 광명시의원을 선출하는 일부 선거구의 경우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면서, 과연 누가 한 장의 공천 티켓을 거머쥘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예비후보들이 공천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과 김남희 국회의원(광명을)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등 '이름과 친분팔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곱지 않은 시선이 비등.
실제 일부 예비후보들은 "모 국회의원이 나오라고 해서 출마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가 하면 심지어 "모 국회의원이 공천을 준다고 했다", "모 국회의원이 출마를 하면 적극 도와주겠다고 한다", "모 국회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주변에 하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
더욱이 일부 예비후보는 "모 국회의원의 문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나에게 공천을 줄 수 밖에 없다", "모 국회의원의 친인척과 친분이 있어 나를 적극 밀고 있다", "모 국회의원우로부터 열심히 하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등 각종 이야기까지 주변에 흘리고 다니는 것으로 파악.
민주당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과연 어느 국회의원이 황당한 이야기를 하고 다니겠는가. 자칫 말을 잘못했다가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전혀 사실과 다를 것"이라며 "공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오경, 김남희 국회의원을 이용해 공천과 경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꼼수'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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