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도시공사, 사장 자리는 '나요 나'…선거 앞두고 '거래설' 논란
특정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자리를 노골적으로 요구하거나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
배종석 | 입력 : 2026/03/15 [18:39]
●ㆍㆍㆍ광명시장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광명도시공사 대표 자리를 요구하는 '거래설'이 나돌고 있어 논란.
오는 6·3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는 민주당 4명, 국민의힘 1명으로 모두 5명이 본선 경쟁을 위해 치열한 공천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실정. 나머지 민주당 1명은 사실상 '컷오프'가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는 분여기여서 예비후보에서 제외.
이처럼 치열한 공천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광명도시공사 대표 자리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심지어 예비후보들이 대표 자리를 주겠다는 '거래설'까지 등장하고 있어 향후 후유증이 예상.
실제 특정 예비후보를 돕고 있는 A씨와 B씨의 경우 "이번 선거 당선을 위해 적극 돕겠다. 그러면 광명도시공사 사장 자리를 달라"고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지역 정가에 비등.
심지어 C예비후보는 특정 인물에게 "선거를 도와주면 그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광명도시공사 사장 자리는 물론 본부장 자리 중 한 자리를 주겠다"는 이야기가 파다.
더욱이 광명도시공사 사장 자리와 함께 광명문화재단 대표, 그리고 광명청소년재단 대표 자리 등 그야말로 시 산하 기관을 중심으로 일부 자리를 놓고 '거래설'이 흘러나와 자칫 지방선거가 혼탁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
지역 정치권은 "시 산하 기관의 자리를 요구하는 자들도 문제지만 자신의 선거를 유리한 분위기로 조성하기 위해 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은밀하게 제안하는 예비후보들이 더 나쁘다"라며 "이 때문에 일부 시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사실상 자리가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라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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