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양주장례식장, 억대 '리베이트' 적발돼 제재받아

이재성 | 기사입력 2026/03/05 [16:25]

(호롱불)양주장례식장, 억대 '리베이트' 적발돼 제재받아

이재성 | 입력 : 2026/03/05 [16:25]

●···양주장례식장이 상조업체 소속 장례지도사들에게 유가족 알선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을 부과받은 사실이 확인.

 

5일 공정위에 따르면 양주장례식장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3년 6개월간 상조업체 112곳 장례지도자들에게 유가족 알선의 대가로 3억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

 

공정위 조사 결과 양주장례식장은 장례지도자들이 유가족을 알선해주면 건당 70만 원씩 콜비를 줬고, 제단꽃 구매를 알선해주면 결재금액 30%를 제단꽃R로 지급. 이들은 지급한 리베이트는 업계 은어로 '콜비'와 '제비꽃R'이라고 일컫는 것으로 전언.

 

공정위는 리베이트 지급 기간에 일대 장례식장의 가격 경쟁이 크게 위축됐고, 리베이트 비용은 유가족의 장례 비용으로 전가돼 소비자가 직접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

 

또한 공정위는 장례 분야에서 리베이트 관행을 '공정거래법'으로 적발·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 아울러 공정위는 법 위반 업체 규모가 연매출 10억 원 수준으로 영세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과징금 부과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이재성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44세 맞아?…단발머리 스타일에 남심들 '심쿵'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