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천 소래포구, 바가지 '고질병'…시와 구청은 '수수방관'
해당 유튜버는 "소래포구가 제발 정화가 됐으면 한다"는 바램까지 전하는 등 논란이 확산
배종석·김낙현 | 입력 : 2026/01/18 [18:37]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인천 소래포구가 또다시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상인들이 대국민 사과는 물론 '자정 대회'를 여는 등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섰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한 유튜버는 최근 소래포구를 방문해 대게를 구입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2.56kg을 1만 원 할인 받아 22만 원에 구입했다"며 속이 텅 빈 대게의 모습과 허술한 대게의 영상을 올렸다.
이후 해당 영상에는 "두 개의 점포에서 각각 대게 두 마리씩을 구입했다"며 해당 유튜버는 소래포구에 3개의 시장이 있는데 문제가 되고 있는 종합어시장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유튜버는 "이런 대게를 돈 주고 사먹은 게 처음이여서 신기했다"라며 "물이 찬 대게의 다리에는 살이 아예 없다. 전국구 원탑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해당 유튜버는 "소비자가 어느 집을 찾아갈 때 어느 집이 사기를 치는 집인지, 어느 집이 정직한 집인지 다 알고 가느냐"라며 "그렇게 안 좋은 소문이 나도 (소래포구를) 찾아주는 분들이 있다 보니 악습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해당 유튜버는 "수산시장이 발전하고 더 많은 사람이 찾기 위해선 비양심적인 업체들이 싹 사라져야 한다"라며 "썩은 것은 모두 도려내 버려야 전체가 산다. 모른척 넘어가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이 시점에 자극없는 자정이란 그야말로 어불성설, 탁상공론이 아니냐. 제발 정화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배종석ㆍ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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