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안산에서 중국인들이 불법 의료 행위로 무더기 체포

하기수 | 기사입력 2026/01/12 [17:18]

(호롱불)안산에서 중국인들이 불법 의료 행위로 무더기 체포

하기수 | 입력 : 2026/01/12 [17:18]

●···안산에서 중국인들이 불법 의료 행위를 하다 무더기로 체포.

 

12일 안산 상록경찰서는 국내에 체류 중인 여성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중국인 여성 A씨(50대)를 비롯한 중국인 3명을 구속. 또 다른 중국인 2명은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 한 모텔에서 한 중국인 여성의 얼굴에 보톡스를 주입하고, 질 축소 시술을 해주는 대가로 300만 원 상당을 받은 혐의.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시술을 비롯, 보조, 사진촬영, 광고 등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 이들 가운데 3명은 사건 전날 관광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

 

경찰은 A씨 등이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위챗을 통해 각종 여성 시술을 한다는 광고를 올리고, 시술 대상자가 생겼을 시 한국으로 건너와 모텔에서 불법 시술을 한 것으로 파악.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등을 검거하는데 성공.

 

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가슴 확대 시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자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사례가 있는 것은 물론 지난 2024년부터 한국에 함께 입국한 기록이 있는 점을 확인. 이에 이전에도 동일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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